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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의 창립자이자 CEO인 일론 머스크가 회사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NVIDIA) GPU만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paceX has committed to using Nvidia GPUs exclusively because they are the best
— Elon Musk (@elonmusk) August 4, 2026
SpaceX, 시장 최고의 성능을 이유로 엔비디아 GPU "독점" 활용 발표
SpaceX가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엔비디아 GPU를 단독 채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SpaceX 데이터 센터의 AI 워크로드를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을 활용할 것이며, 해당 배포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우주 공간(지구 궤도)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SpaceX의 AI 데이터 센터는 '카이버(Kyber)'라는 코드명의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랙으로 구동됩니다. 올해 말까지 1차로 총 2GW 규모의 컴퓨팅 용량이 설치될 예정이며, 2027년 말까지 총 10GW 규모의 인프라가 가동될 계획입니다. 이는 주요 AI 클라우드 제공업체들 사이에서 베라 루빈 플랫폼의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는 엔비디아에게 또 하나의 대형 호재입니다.

우주 궤도 상의 AI 데이터 센터 배포
더욱 흥미로운 점은 SpaceX가 이미 지구 궤도 내 배포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우주 환경 인증을 받은 'Space-1 Vera Rubin' 모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모듈은 4개의 루빈(Rubin) GPU, 2개의 베라(Vera) CPU, 그리고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NVIDIA Space-1 Vera Rubin 모듈의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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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궤도 내 워크로드 처리 시 기존 H100 GPU 대비 최대 25배 향상된 AI 연산 성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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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지정학적 공간 지능(Geospatial Intelligence), 자율 운항, 궤도 내 실시간 AI 분석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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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처: 지상용 칩과 동일한 '베라 루빈' 아키텍처를 공유하여 단일화된 개발 생태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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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에더플럭스(Aetherflux),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플래닛 랩스(Planet Labs) 등의 기업에서 활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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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분야: 우주 공간에서 고성능 AI 추론을 필요로 하는 인공위성 및 궤도 서비스 차량에 탑재
지상 데이터 센터의 한계를 극복하는 궤도 컴퓨팅
앞서 SpaceX는 앤스로픽(Anthropic)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멀티 기가와트(multi-GW) 규모의 '궤도형(Orbital)'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SpaceXAI는 궤도 내 컴퓨팅 설치가 전력, 부지, 냉각 등 지상 기반 데이터 센터가 직면한 치명적인 병목 현상들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주 공간에서의 무제한에 가까운 전력 및 냉각 자원을 활용하게 되면, 향후에는 AI 칩 자체의 수급이 주요 병목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또한 수십만 개의 GPU를 우주로 운송해야 하는 상업용 우주 화물 수송 체계 역시 또 다른 과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AI 산업의 발전 속도를 감안할 때, 우주 AI 데이터 센터라는 구상은 단순한 꿈을 넘어 곧 현실화될 목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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