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세계 박물관은 영국 리버풀(Liverpool)에 있다. 고고학, 자연사, 인류학 등에 관련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1853년에 설립된 더비 박물관으로 출발했다. 비틀즈의 고향인 리버풀은 런던을 제외한 영국 도시들 가운데 가장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을 갖춘 곳으로 2008년 유럽 문화 수도로 지정됐다. 식물관, 인간 세계관, 고대관, 지구관 및 동물관 등으로 구성된 이 박물관의 전시물은 방대하다. 식물관은 종자 식물 및 비꽃 식물 등 식물 표본만도 40만여 점에 이른다. 인간 세계관은 아프리카, 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의 인류학 관련 유물들을 전시한다. 멕시코의 아즈텍 문명과 아시아의 실크로드와 관련된 유물들을 볼 수 있다. 고대관에서는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을 비롯해 미이라 등이 전시돼 있다. 또한 앵글로 색슨 족과 로마시대에 사용된 동전 등 1만 8000여 점을 볼 수 있다. 지구관은 지질 탐사를 통해 수집한 4만여 점의 화석들과 우주 로켓에 대해 알 수 있고, 동물관은 거미를 비롯해 양서류와 척추동물의 표본 1만 20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출처 : 네이버
이집트의 유물, 공룡화석, 각종표본들, 오래된 시계, 우주탐험등 한번에 보고싶다면 꼭 가야될 박물관이다.
여러 박물관들이 동물들의 박제만 있다면 직접 살아 있는 물고기, 곤충들도 볼수 있어 살아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각종이집트유물이 잘 정리가 되어 있으며 이집트의 상징인 미라 및 미라를 보관했던 관들도 여려점 존재한다.
말로만 듣던 인류의 조상격이라 부르는 각종 호모관련 두개골을 볼수가 있다. 보면서 비슷한것 알겠는데 인류의 조상인지는 참 애매한것 같다.
세계박물관과 다른 박물관의 차이를 설명한다면 박제만 있는것이 아니라 자연환경도 같이 꾸며났다는 점이다.
동물의 모습, 공룡의 모습만 보는것이 아니라 자연환경을 꾸며놓아서 실제 보는것처럼 느껴졌다. 박제이지만 뼈지이만 훨씬더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해야할까!
각종표본들을 모아는곳인데 서랍을 열면 더 많은 표본들이 존재한다. 한 예로 수많은 나비표본들을 보면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잡았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참 영국사람들의 수집능력과 정리하는 능력을 보면 볼수록 대단 한것 같다.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시
주변명소 : 워커아트갤러리
위치: Liverpool Lime Street역에서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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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워커아트갤러리(Walker Art Galle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