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sun, 듀얼 GPU '인텔 배틀메이지' 그래픽 카드 공개…48GB GDDR6 VRAM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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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x 2025에서 인텔이 Arc Pro B60(24GB VRAM)과 B50(16GB VRAM) 배틀메이지 그래픽 카드를 공개한 가운데, 파트너사 Maxsun이 두 개의 B60 GPU를 결합한 48GB GDDR6 VRAM의 듀얼-GPU 그래픽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Arc Pro B60 Dual Turbo’**로 명명된 이 제품은 AI 워크로드 작업을 위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용으로, 2슬롯 디자인에 BMG-G21 실리콘을 기반으로 합니다.

■ 하드웨어 사양

• GPU: 배틀메이지 BMG-G21 (Arc B570/B580과 동일) ×2
• 클럭 속도: 2,400MHz
• 코어 구성: Xe 20개, RT 유닛 20개, XMX/Xe 벡터 엔진 각 160개
• 메모리: GDDR6 24GB ×2 (총 48GB), 19Gbps 속도, 192-bit 인터페이스
• 대역폭: 최대 456GB/s (카드당)
• TDP: 120~200W, PCIe 5.0 x8 연결 지원
• 성능: 최대 197 TOPS(INT8)

Maxsun은 이 카드에서 두 GPU를 PLX 칩 없이 독립적으로 구성해 각각 별도의 24GB VRAM을 활용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인텔은 두 장의 B60 Dual Turbo(총 96GB VRAM)를 탑재한 시스템을 시연했으며, 호환 가능한 메인보드에서는 최대 4장(192GB VRAM)까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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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머용 출시 계획 없음

이 제품은 AI 추론, 엣지 컴퓨팅 및 그래픽 워크스테이션 전용으로, 인텔 관계자는 "게이머를 위한 저사양 듀얼-GPU 모델은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공개된 Arc Pro B50은 16 Xe 코어, 128 XMX 엔진, 170 TOPS(INT8) 성능을 제공하며, 16GB GDDR6 VRAM(128-bit 버스, 224GB/s 대역폭)과 PCIe 5.0 x8 인터페이스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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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일정

• B60/B50 샘플링: 2025년 6월 시작
• 정식 출시: 3분기(초기 OEM 워크스테이션 한정)
• DIY 시장 출시: 4분기(드라이버 최적화 완료 후)

이번 출시로 인텔은 AI 및 프로페셔널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입니다.